《지구의 뜨거운 경고에 응답하는 기본소득 정치가 필요합니다》 인류는 가장 뜨거운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겨울의 남극에서 비가 내립니다. 기록적인 폭염에 선인장도 말라 죽었습니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올해 7월이 관측 사상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UN은 지구 '온난화'를 넘어, 지구 열대화(Global boling)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경고합니다. 대한민국 또한 지구 열대화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50여명의 국민의 목숨을 앗아간 극한 호우, 주말 새 15명의 국민의 목숨을 앗아간 극한 폭염 모두 기후 재앙의 순간이었습니다. 지난 몇 주 간의 기후재앙으로 우리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한 국가적 과제임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