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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에세이에서 일본의 YCC 밴드 상향 조정에 대한 말씀을 드렸죠. 왜 일본이 그동안 버티고 버티던 YCC를 조절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

오건영님글 ㅣ 전일 에세이에서 일본의 YCC 밴드 상향 조정에 대한 말씀을 드렸죠. 왜 일본이 그동안 버티고 버티던 YCC를 조절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전해드렸습니다. 결국 그거죠. 미국의 금리 인상이 생각보다 오랜 기간 이어질 것이라면 현재와 같이 외환 시장 개입이라는 임시방편(?)으로는 대응이 어렵다는 점을 인식했던 겁니다. 오늘 에세이에서는 YCC의 조절이 주는 효과에 대해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우선 첫번째는요.. 일본은 지난 08년 금융 위기 이후 계속해서 통화 완화 정책을 이어갔습니다. 실제로는 그 시계열이 더 길 수 있는데요… 06년 4월에 금리 인상으로 방향을 선회했던 바 있거든요…(그 때 분위기가 지난 화요일 분위기와 비슷했습니다) 그러다가 08년 금융 위기를 맞이하고 제로 금리 전환한..

카테고리 없음 2023.04.06

경기 침체 그 자체가 호재가 아니구요.. 경기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돈을 푸는 것이 자산 시장

오건영님긍 ㅣ 와.. 상당히 춥네요.. 손이 얼어서 타자가 잘 안되는데요, 오타가 많더라도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우선 1부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어떤 이슈가 시장을 뒤흔들었는지.. 그리고 2022년 초, 정확히 1년 전에 했었던 전망에서 다루었던 얘기들이 어떻게 작용했는지를 전해드렸습니다. 본격적으로 연간 전망을 적어볼까 합니다. 올해 1년은 Buy the Dip이라는 심리와 연준의 강한 긴축이 계속해서 충돌해왔죠. 이 정도면 연준이 올릴만큼 올렸다.. 모든 악재는 반영되었다. 여기서 더 올리면 그건 크게 실수하는 것이다… 그래도 올렸으니 이제 경기 침체는 따놓은 당상이고 내년에 연준은 기준금리 인하에 들어갈 것이다. 연준이 지금은 저렇게 기준금리 인상한다고 호기를 부리고 있지만 결국에는 굴복하게 될..

카테고리 없음 2023.04.06

2023년 힘차게 시작하고 계신가요? 연말의 기분과 연초의 기분은 정말 많이 다른 듯

오건영님 글 ㅣ 2023년 힘차게 시작하고 계신가요? 연말의 기분과 연초의 기분은 정말 많이 다른 듯 합니다. 연말에는 무언가 차분해지면서 힘이 좀 빠지고… 약간은 어수선한 그런 기분을 많이 느낀다면.. 연초에는 무언가 해보고자 하는, 변해보고자 하는 그런 기운이 강하게 느껴지곤 하죠. 아무쪼록 올해는 계획하신 일들 모두 술술 풀리실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신년을 맞아서, 그리고 새롭게 들어오신 네이버 카페 및 페북 회원님들이 많으신 듯 하여 공지 하나 드리고 시작합니다. 먼저 저는 주식 전문가가 아닙니다. 매크로도 솔직히 전문가라는 소개를 들을 때 죄책감을 느끼곤 합니다. 그냥 전문가라는 표현보다는 관심을 많이 갖고 열심히 모니터링하는 사람..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

카테고리 없음 2023.04.06

중앙은행이 어떻게 얘기를 하는가보다도… 시장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건영님 글 ㅣ 아침에 출근하다 카페에 들러서 커피를 한잔씩 마시면서 에세이를 쓰곤 합니다. 이렇게 추운 날은 따뜻한 토피넛 라떼를 한 잔 하곤 하죠. 그런데.. 오늘 아침에는 실수로 주문 기기에 “ice”로… 입력을 했더군요. 추우면서도 시원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T.T 그래도 정신이 버쩍 나는 효과는 확실히 있네요.ㅎ 연간 전망 최종회를 올리려고 했는데 이게 분량이 만만치 않다보니 주중에 올리기에는 좀 부담이 큰 듯 합니다. 주말에 연결해서 올리도록 하구요.. 현안에 대한 대응도 필요할 듯 하여… 최근 몇 일 동안의 이야기를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우선 오늘 새벽 연준 의사록이 발표되었죠. 연준 의사록의 핵심은 “비둘기의 실종”입니다. 적어도 2023년에는 일치단결한 모습으로 긴축을 이어갈 것임..

카테고리 없음 2023.04.06

97년 외환위기, 외신은 대한민국 경제가 위험하다고 경고했지만 정부와 국내 언론은 아무 문제 없다고 호언장담 했었다.“

”97년 외환위기, 외신은 대한민국 경제가 위험하다고 경고했지만 정부와 국내 언론은 아무 문제 없다고 호언장담 했었다.“ 우리 부디 잘 버팁시다. — ▶ 한국경제, 희망 있다 - 송희영 경제과학부장, 조선일보 1997.4.24 ▶금융대란설(사설), 조선일보 1997.5.26 "최근 금융대란설이 금융가에 급속하게 퍼져 소문에 휩싸인 기업들이 큰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들린다. 소문의 내용이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자금난을 겪고 있는 부실기업들이 6월에 무더기로 도산, 금융시장이 대혼란에 빠질 것이라는 내용이라고 한다.(중략) 특히 당국은 툭하면 악성루머를 퍼뜨려 혼란을 야기시키는 전문적인 루머날조 세력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음을 인식해 차제에 이를 뿌리뽑아야 할 것이다. ▶ 부도는 약이다 ㅡ..

제 지역구인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을 방문했습니다.

철수펌 ㅣ 제 지역구인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을 방문했습니다. 한국학을 심층 연구하는 것은 물론 조선왕조의궤, 동의보감 등 중요한 기록문화재를 보존하며 해외에 한국 알리기 사업을 펼치고 있는 곳입니다. K-콘텐츠의 뿌리는 수천 년 동안 켜켜이 쌓인 전통 문화에 있습니다. 계속해서 K-콘텐츠가 흥행하려면 그 기반이 되는 한국학에 대한 연구와 투자도 제대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K-콘텐츠 본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지원책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처럼 분당은 산업 기반과 문화 기반을 두루 갖춘,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지역입니다. 노후화된 1기 신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한다면, 새롭게 ‘1기 미래도시’로 자리잡을 것이 분명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4.06

한 도시가 발달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4대 인프라가 있습니다.

철수펌글 ㅣ 성남시 사랑방문화클럽 위원장 이·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사랑방문화클럽은 성남시에서 활동하고 계신 230개 문화 예술 동호회들의 모임입니다. 회원수만 3,400여명에 달합니다. 한 도시가 발달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4대 인프라가 있습니다. 일자리, 교육, 의료, 그리고 문화 인프라입니다. 이 네 가지가 골고루 잘 갖춰져 있을 때 사람들은 그 도시에 정착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반면에 이 중 한 가지라도 제대로 잘 갖춰지지 않은 곳은 사람들이 떠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남이 문화 도시로 자리 잡는 데 사랑방문화클럽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의 한 사람인 파보 예르비의 공연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분당에는 경기도에서 가장 큰 오페라하우스가 있음에도..

카테고리 없음 2023.04.06

조금 전 제 지역구인 분당갑 지역 바로 옆인 분당을의 정자동에서 다리가 붕괴되었습니다.

철수펌글 조금 전 제 지역구인 분당갑 지역 바로 옆인 분당을의 정자동에서 다리가 붕괴되었습니다. 성남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리여서, 저도 상황을 엄밀하게 점검하고 있습니다. 두 분이 다치셨는데, 한 분은 돌아가셨습니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다리가 무너질 정도로 큰 비가 온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의문입니다. 관련 기관은 원인을 명백히 파악해 불안을 느끼시는 시민들께 상세히 설명해야만 합니다. 안전은 우리 사회 모두의 문제입니다. 이웃 지역구 일이라도 저도 제 지역구 일처럼 챙기겠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4.06

성남시 사랑방문화클럽 위원장 이·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펌 ㅣ성남시 사랑방문화클럽 위원장 이·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사랑방문화클럽은 성남시에서 활동하고 계신 230개 문화 예술 동호회들의 모임입니다. 회원수만 3,400여명에 달합니다. 한 도시가 발달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4대 인프라가 있습니다. 일자리, 교육, 의료, 그리고 문화 인프라입니다. 이 네 가지가 골고루 잘 갖춰져 있을 때 사람들은 그 도시에 정착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반면에 이 중 한 가지라도 제대로 잘 갖춰지지 않은 곳은 사람들이 떠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남이 문화 도시로 자리 잡는 데 사랑방문화클럽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의 한 사람인 파보 예르비의 공연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분당에는 경기도에서 가장 큰 오페라하우스가 있음에도 불구하..

카테고리 없음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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