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CEO인 일론머스크가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 테슬라 주가가 3천달라 원화기준으로 3백60만원가량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용이 적흰 편지를 보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내용은 CNBC에도 알려졌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해당 내용을보고 감탄을 하였습니다 일론머스크는 과거 경제 전문가 캐시우드가 테슬라 주가는 3천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라는 발언에 대해서 전적으로 동의하고있다는 말로, 내용이 수록되어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공장에서 한쪽귀에 이어폰을 끼고일하는것에 대하여, 공장 근무중 음악을 듣는것은 괜찮다 , 동료사이에 합당한 동의가있다면 문제없다 , 스피커로 음악을 재생하는것도 허락한다는 내용도 쓰여있다고 하네요
회사 분위기가 생각보다 딱딱하지않고, 직원들과 소통하려는 모습도 남달라보입니다, 천재가 하는행동을 일반사람들이 이해하기란 참 쉽지가 않죠...?
공개된 두 번째 편지에는 회사 내 규율에 관한 내용이 적혔다. 일론 머스크는 “나로부터 명확한 지시가 담긴 이메일이 전송됐다면 관리자는 아래 세 가지 작업 중 하나를 수행해야 한다”라며 “1. 내가 말한 것이 잘못됐다면 이유를 설명하는 이메일을 보내 달라. 가끔은 내가 틀렸을 수도 있다. 2. 내가 말한 것이 모호할 경우 추가 설명을 요청하라. 3. 지시를 실행하라”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위 사항 중 어느 것도 하지 않을 경우 해당 관리자는 즉시 사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만약 테슬라의 주가가 3천 달러를 달성할 경우, 테슬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자리에 오른다. 테슬라의 주가는 22일 기준 1천1백37 달러, 한화 약 1백35만 원이다.
일론머스크 , 6조8천억 자선단체에 기부
일론 머스크가 무려 약 6조8천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15일 <CNN>을 비롯한 다수의 외신은 일론 머스크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29일 동안, 테슬라 주식 5백4만4천 주를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자료를 통해 확인됐으며, 이번 기부된 테슬라 주식의 가치는 약 57억 달러, 한화 약 6조8천억 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일론 머스크의 이번 기부는 기부 역사를 통틀어 가장 큰 규모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부금이 구체적으로 어떤 자선단체에 기부되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참고로 지난해 UN 세계식량계획(이하 WFP) 사무총장이 “많은 국가가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세계 부자들이 나서야 한다. "라고 말한 것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사용 내용을 모두 공개할 수 있다면, 세계 기근 해결을 위해 60억 달러를 기꺼이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대규모 기부가 세금 부담을 덜기 위한 전략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일론머스크 테슬라 CEO가 2022년에 신차 출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WSJ>, <CNBC> 등의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2021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2022년에 테슬라 신형 모델을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는 반도체 수급 문제로 보인다. 일론 머스크는 “부분적으로 반도체 수급을 제한받고 있다”라며 “테슬라의 근본적인 2022년 목표는 생산량 증가이다. 올해는 무난하게 50% 이상 늘릴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이버트럭의 출시도 자연스레 연기됐다. 당초 사이버트럭은 2021년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2022년 말로 출시가 연기됐으며, 또다시 2023년 이후로 지연됐다. 이와 함께 일론 머스크는 2023년 출시 예정됐던 저가형 모델 또한 “현재 생산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사이버트럭 기대한 사람들이 많을텐데, 계속 뒤로 밀리고 있네요 아쉬워라.
#테슬라 #일론머스크 #사이버트럭 #목표주가 #3천달러 #테슬라주가
테슬라는 4분기 308,600대의 전기 자동차를 인도하여 이전 단일 분기 기록과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같은 기간 동안 총 305,840대의 완전 전기 자동차를 생산했습니다.
FactSet이 집계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가 4분기에 267,000대, 2021년에는 897,000대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테슬라는 2021년 한 해 동안 936,172대의 차량을 인도했으며 이는 2020년 499,647대의 첫 연간 이익을 보고했을 때보다 87%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1년 3분기 차량 인도량은 테슬라의 이전 최고 분기인 241,300대에 도달했습니다.
모델 3와 모델 Y 납품은 2021년 4분기에 296,850, 전체 연도에 911,208에 달했습니다.
테슬라는 상하이와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있는 공장에서 모델 3 및 모델 Y 차량을 제조하지만 Fremont에서는 Model X, Model Y만 생산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2021년 연례 주주 총회에서 공급망 문제로 인해 마이크로칩과 기타 불특정 부품 부족에 대해서 이야기했지만 결과적으로 테슬라는 공급망 이슈를 효과적으로 극복했습니다.
5월에 테슬라는 북미 고객을 위해 제작된 모델 3와 Model Y 차량에서 레이더 센서를 제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자동차는 이제 카메라 기반 시스템에 의존하여 교통 조정 크루즈 컨트롤 또는 자동 차선 유지와 같은 테슬라 운전자 지원 기능을 활성화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향후 9년 동안 테슬라 자동차 판매량을 연간 2천만대로 늘리고 싶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테슬라는 올해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새 공장에서 Model Y 크로스오버 생산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후 독일 브란덴부르크에 또 다른 공장을 여는 것이 목표입니다.
테슬라는 본사를 최근 텍사스의 옮겼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Giga Texas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1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로 최소 20,000개의 직접 및 100,000개의 간접 일자리를 창출합니다.”라고 했습니다. 테슬라는 현재 진행 중인 첫 번째 단계의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 16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을 공개 문서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사이버 트럭 대량생산은 2023년까지 연기했습니다.
테슬라의 전기차 섹터에서의 질주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캘리포니아와 뉴욕을 포함한 주에서는 운송으로 인한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대부분의 휘발유 차량 판매를 금지하는 날짜를 설정하여 몇몇은 유럽 나라들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습니다.
며칠 전 테슬라 4분기 딜리버리는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는 기사를 리뷰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정말이지 이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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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전용차량보험 출시,
테슬라 보험료 100% 넘게 인상
[내용요약 및 시사점]
1. 최근 중국은 전기차 전용차량상업보험을 새로 출시, 보험료 인상이 화제가 되고 있음
2. 지금까지는 전기차 전용보험이 없었고 내연차와 전기차를 모두 똑같이 취급
3. 전기차 제품 자체문제로 인한 배상책임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정이 없었음
4. 특히, 이번 전기차보험은 배터리, 모터, 전기제어시스템 등을 보장범위에 추가하여 주행, 주차, 충전 시 화재사고 발생에 대해서도 보장
5. 동시에, 부가보험을 통해 충전기 및 외부전력망의 고장으로 인한 사고 및 손실도 보장범위에 추가
6. 앞으로 차주와 자동차회사는 더 이상 전기차 제품자체 문제로 인한 사고 및 손실에 대해 다툴 필요가 없고 대부분 문제는 보험사에 배상, 이는 전기차 보급 추진에 긍정적
7. 현재 약 12개 손보사에서 전기차 전용차량보험 가입 가능
[보험료인상 내용 상세]
- 소식통에 따르면, 전기차 보험료가 기존대비 +20~80% 인상소식, 특히 고급차 보험료가 많이 인상
- 시중통계에 따르면, 테슬라의 보험료는 대체로 +100%이상, Xpeng, NIO 및 Li AUTO는 약 +28~37% 내외 인상
- 전기차 중 상대적으로 BYD는 보험료가 적게 오른 것으로 알려져
- 테슬라 보험료 인상부분을 보면, 주로 차량손해보험료가 가장 많이 오름
- 보험사는 차량 보험료를 책정 시, 보통 배상청구확률과 유지보수비용을 주된 요인으로 참고
- 시중에서는 보험료 인상 이유를 주로 보험보장범위 확대, 전기차 유지보수비용 및 배상청구확률이 높은 것으로 풀이
- 일부 차주들은 전기차가 절약한 기름값이 모두 보험료로 지불하게 되었다는 등 목소리도 전해졌습니다
#TSLA
#테슬라
테슬라 Ai데이가 앞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에 많은 발전을 가져오겠죠...?
이전 자료들 복기해서 읽어보는 중인데
아직 나오지않았던 자료와 기대하던 희망사항을 비교하며 보는것도 나쁘지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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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AI DAY>
테슬라가 그동안 땀흘린 결과물들을 정리해 발표했다. 기다렸던 AI Day2 가 3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6시간이라 하기에 잔뜩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끝나 다행이다.
크게 기대했던 로봇 옵티머스가 준비기간이 짧았던 만큼 하드웨어에선 부족한 모습을 보였지만, AI 분야에선 기존의 FSD의 훌륭한 토양위에 완성도있는 모습을 보였다. 예전 자율주행처럼 제로베이스에서의 출발이 아님이 확실했다. 자율주행과 로봇의 코어기술이 동일함도 여러차례 강조했다.
작년에 제시했던 컨셉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AI 시뮬레이션으로 최적화 과정에서 (대량생산과 가성비를 고려함에 따라) 변형이 있었고, 애초의 모양에 비해 조금 달라졌다.
로봇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아마 투트랙으로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데, 1)외부의 도움에 의존한 보행가능 플랫폼 버전과 2)테슬라 내부에서 직접 만든 옵티머스 Version1 이 그것이었다. 옵티머스 Version1은 아직 제대로 걷지 못하지만 덱스트러스(손가락)와 다양한 움직임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아마 그래서 초청장의 대표 사진이 다리가 아닌, 덱스트러스였던 것 같다.
이 두가지가 믹스되면 몇달내 보행과 작업이 동시에 가능한 버전으로 탄생될 것 같다. 아마 이걸 시간내에 성공시키려고 발표일을 딜레이시킨 것 같은데, 아쉽게도 기간내 통합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어떤 테크회사가 이렇게 빠른 시간에 이정도의 진보를 보일 수 있을까?
테슬라는 AI에 관한한 Nerd들의 집합소가 맞다. 테슬라가 로봇의 뼈대를 세우고, 움직임을 연구하고, 두뇌를 만드는 과정에서 다른 로봇회사에 비해 훨씬 진일보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가장 어려운 로봇형태인 휴머노이드로 이정도 진전을 이뤘다면 산업용로봇이나 AMR 같은 로봇은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옵티머스도 처음엔 물건을 집고 내려놓는 단순한 업무로 시작해서 용접이나 더 어려운 일들로 점차 복잡한 기능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를 모으고 추론하고 학습하는 과정을 갖춤으로 자율주행처럼 점진적 발전이 가능한 로봇으로 디자인 되었다. 2만불 정도로 판매할 예정이고, 나중에 질의응답에서 3-5년 사이에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로봇과 자율주행에 관한한 테슬라의 접근을 보니 다양한 분야에서도 이러한 과정과 패턴을 따를 것이라 생각된다. 심지어 도조컴퓨터도 같은 과정으로 확장되게 시스템화시켰다.
AI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토라벨링, 오토코딩, 하드웨어 디자인, E-T-L Processing 이 가능하다. 자율주행과 로봇이 세상을 바라보는 법에 대해서도 예전 AI에 비해 훨씬 구체적이고 발전한 모습이다. FSD 관련해선 각국의 규제만 없다면 올해라도 다 보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자율주행에 대해선 점점 더 구체화되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로보택시의 시기에 대한 언급이 없었음은 아쉬웠지만 막바지에 다달은 느낌이다. 이젠 다양한 방법으로 비가오나 눈이오나 안개가 끼나 어두움 속에서도 AI의 도움으로 평소와 다름없는 주행이 가능하다는 자신감까지 내비췄다.
AI의 고도화가 자율주행의 성패를 결정짓는 변수임에는 틀림없다. 이를 위해 초거대AI의 사용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NLP 에만 적용되던 초거대AI가 이젠 비전에도 적용되고 있다. 일런머스크가 트위터에서 얘기했던 GPT for Vision이 확실히 자율주행에 관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설왕설래가 많았지만 역시 OpenAI 출신들의 인재들이 이 과정에 개입하고 있다.
내년 초 초거대AI의 핵심이 될 DOJO가 가동되면 확실히 많은 것들이 변하게 될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데이터가 넘쳐나지만 이를 로딩하고 추론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어려움을 얘기했고, DOJO가 나오면 25배나 빨라질 것이라 발표했다. Auto Labeling 영역에서도 DOJO의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타이핑 친것으로만 A4용지 20장이다. 이외에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많았고, nVIDIA의 GTC2022(Fall) 과 함께 보면 AI가 얼마나 고도화되고 있는지, 초거대AI가 자연어와 비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지, 이를 위해서 세계 최강의 수퍼컴퓨터 자리를 놓고 경쟁이 얼마나 심한지를 알 수 있다.
이번 테슬라 AI Day에 언급된 핵심 카테고리를 보면,
-옵티머스의 액추에이터와 센서, AI, 소프트웨어
-로봇의 걸음과 현실세계에서의 어려움, 극복과정
-오토파일럿의 로봇적용
-FSD의 2D 공간에서의 학습과 3D 벡터로의 확장
-FSD에서의 NN 구동
-Auto Labeling
-시뮬레이션으로 타일 만들기, 이를 전지역에 확장하기
-Data engine
-DOJO Computer 와 Hyper scale AI
그리고 다양한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었다.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정보가 한꺼번에 쏟아졌다. 시간을 두고 소화해야 할 내용이 너무 많다. 세상은 정말 우리의 생각보다 더 빨리, 더 크게 변할 것 같다.
자동화의 시대에서 이젠 무인화의 시대로 넘어가는 초입부에 우린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1. 생산 캐파
2분기 인도량이 상하이 셧다운으로 타격을 받았지만, 테슬라는 6월 생산량은 역대 최고치였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테슬라의 6월 인도량 추정치와 이 기준 연간 캐파 추정치(x12)는 다음과 같다.
- 모건 스탠리 : 6월 15.8만대 / 연간 189만대
- Troy Teslike : 6월 16.1만대 / 연간 192만대
올해 연말 쯤은 돼야 연간 200만대 캐파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베를린 오스틴의 램프업 초기단계인 6월에 거의 200만대에 근접한 캐파를 완성했다. 연말 기준 캐파는 당연히 200만대를 훌쩍 넘을 것으로 생각된다.
역시 생각보다 빠르다. 10만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대기업이 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스타트업과 같은 유연함과 기동력을 유지하고 있다.
2. EPS
월가의 2분기 EPS 추정치는 최근 빠르게 하향되고 있다. 아무래도 비트코인 손상차손(주당 약 -0.45$로 추정)과 상하이 셧다운의 영향이 없지 않다. 마진이 높은 상하이공장의 생산 비중이 줄어들다 보니, 일시적이겠지만 전체 Auto GPM도 전분기 대비 하향될 것이다.
하지만 비트코인 손상차손은 일회성 이슈이고, 기대감이 낮아질 수록 역으로 서프라이즈 가능성은 커진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2Q 어닝에서 EAP가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지가 궁금하다. 기대치가 많이 낮아진 만큼 이번은 EPS 자체보다는 하반기 가이던스가 더 중요해 보인다.
3개월 전 대비 2Q EPS 추정치는 2.5$에서 1.8$로 급격히 하향되었지만, 보수적인 월가가 22년 연간 EPS 추정치의 경우 오히려 10.7$에서 11.6$으로 상향했다. 보수적으로 봐도 하반기 EPS 추정치가 셧다웃 이전 보다도 1.5$ 이상 상향되었다.
결론은 테슬라 걱정할 시간에 현생에 더 집중하고 아이들한테 책이나 한권 더 읽어주자는 생각이다.
요즘 자료보강을 위한 목적으로 국내 주식방송과 서적, 블로그등을 훑어보고 있는 데,
대장주에 대해 잘 못 이해되고 있는 것이 특히 눈에 많이 띕니다.
한 블로그에 보면 포스코가 철강섹터에서 대장주인 이유로
"POSCO는 국내 최대의 철강회사이며, 아래에서 설명할 기업들과 시가총액 단위 자체가 다릅니다. 포스코는 세계 최대 규모인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열연, 냉연, 스테인리스 등을 생산합니다. 따라서 철강 대장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라고 하는 데.....
이건 대장주에 대해서 크게 오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장주를 정의내리기 위해서는 우리가 대장주를 찾는 이유부터 파악해야 하는 데,
대장주를 파악해야 하는 이유는
1. 대장주는 섹터를 예측할 수 있는 바로미터이다. -대장주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면, 동종 업계, 산업, 섹터의 다른 종목들의 주가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도주란 말 그대로 시장과 산업을 주도해서 이끄는 종목입니다.
그러면, POSCO가 시장이나 섹터를 선도하고 있나요?
첨부한 차트를 보시면 알 수 있겠지만, POSCO는 인덱스 그 자체입니다. 시장이나 섹터보다 더 빠르고 기민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인덱스에 함몰되어 있습니다.
이런 종목은 국내 최대의 철강회사이든, 세계최고의 기술력이 있든 없든, 산업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지 못 합니다.
2. 대장주는 다른 종목들보다 더 빠르게 더 높이 주가가 상승함.
대장주를 찾아야 하는 이유는 대장주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주식투자가 ESG를 구현해서 인류모두의 번영을 추구하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돈 벌기 위해서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대장주를 찾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궁극적인 이유는 대장주에 투자해서 돈 벌려는 거죠.
첨부한 차트를 보면, 동기간 TCC스틸이 1197% 상승하는 동안 POSCO는 205% 상승했습니다.
POSCO는 섹터의 호황 불황을 알려주는 지표로 쓰기에도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1년 5월 고점을 찍은 POSCO는
TCC스틸, 세아제강지주의 상승과 반대되는 잘못된 시그널을 발생하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가) POSCO를 대장주라고 생각하고, 이를 산업의 바로미터로 생각했다면, 철강산업의 호황장때 매도를 하는 잘못된 결정을 했을 것이고,
나) POSCO를 대장주라고 생각하고 투자를 했었다면 철강주의 대호황장에서도 수익을 별로 내지 못 했을 것임.
"제시리버모어가 파산을 3번 하고 권총자살을 했다고 그의 트레이딩 성과를 폄하하는 것은
피터 로제는 도박에 빠져살았기 때문에 위대한 야구선수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음.
이 얼마나 멍청한 소리인가?" -마크 미너비니
리버모어도 인간임. 그 역시 절제를 못 했고, 자신의 원칙을 지키지 못 했던 적이 있었음. 그리고, 그가 자신이 세운 원칙을 지키지 못 했을 때 큰 실패를 했었음.
그렇다면, 그가 절제에 실패하는 성격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투자방식도 쓸모가 없다?
그건 리버모어의 투자방식에 대해서 단 한 번이라도 읽어 본 사람이라면 그런 말을 하기 힘듦.
리버모어의 시간으로부터 벌써 수 십년이 지났지만,
그의 normal reaction은 테니스볼 액션으로
그의 least resistance는 피봇 포인트로
그의 피라미딩은 추세추종의 시그니쳐로
그의 자금관리는 progressive exposure로
지금도 후학들에 의해 해석되고 실전에서 사용되고 있음.
그리고, 지금은 월스트릿 역사상 전례없는 성과를 내고 있는 세계 최고의 투자자 마크 미너비니를 통해 재조명되고 있음.
"나는 pullback조차도 가격이 상승하는 걸 확인후에 매수해"의 미너비니의 방식은 리버모어의 매수 원칙을 그대로 따라한 것임.
*맨날 한 번 사면 3-4년은 물리는 게 정상이라고 하는 사람이 리버모어의 투자 정수를 어찌 이해하겠어?
1. 생산 캐파
2분기 인도량이 상하이 셧다운으로 타격을 받았지만, 테슬라는 6월 생산량은 역대 최고치였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테슬라의 6월 인도량 추정치와 이 기준 연간 캐파 추정치(x12)는 다음과 같다.
- 모건 스탠리 : 6월 15.8만대 / 연간 189만대
- Troy Teslike : 6월 16.1만대 / 연간 192만대
올해 연말 쯤은 돼야 연간 200만대 캐파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베를린 오스틴의 램프업 초기단계인 6월에 거의 200만대에 근접한 캐파를 완성했다. 연말 기준 캐파는 당연히 200만대를 훌쩍 넘을 것으로 생각된다.
역시 생각보다 빠르다. 10만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대기업이 되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스타트업과 같은 유연함과 기동력을 유지하고 있다.
2. EPS
월가의 2분기 EPS 추정치는 최근 빠르게 하향되고 있다. 아무래도 비트코인 손상차손(주당 약 -0.45$로 추정)과 상하이 셧다운의 영향이 없지 않다. 마진이 높은 상하이공장의 생산 비중이 줄어들다 보니, 일시적이겠지만 전체 Auto GPM도 전분기 대비 하향될 것이다.
하지만 비트코인 손상차손은 일회성 이슈이고, 기대감이 낮아질 수록 역으로 서프라이즈 가능성은 커진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2Q 어닝에서 EAP가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지가 궁금하다. 기대치가 많이 낮아진 만큼 이번은 EPS 자체보다는 하반기 가이던스가 더 중요해 보인다.
3개월 전 대비 2Q EPS 추정치는 2.5$에서 1.8$로 급격히 하향되었지만, 보수적인 월가가 22년 연간 EPS 추정치의 경우 오히려 10.7$에서 11.6$으로 상향했다. 보수적으로 봐도 하반기 EPS 추정치가 셧다웃 이전 보다도 1.5$ 이상 상향되었다.
결론은 테슬라 걱정할 시간에 현생에 더 집중하고 아이들한테 책이나 한권 더 읽어주자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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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3세대 車선루프 출시
● '팬덤의 힘'…죽은 게임 되살리는 이용자
● 애플 본체값만 1140만원…전문가용 데스크톱 첫선
● 암세포만 골라 없애는 기술, 두피·탈모 제품에도 씁니다
● '전량수입 의존' 인슐린 주사제 국산화 첫발
● 대선후 랠리 '제한적'…새정부 지원업종 주목
● ETF 희비…원유·가스 웃고 배출권 씁쓸
● 회계법인도 '反러시아' 동참 팔걷었다
● 공정위, 금산분리 위반 샘표에 시정명령
● 이사진 역량 평가 공개한 SK㈜
● 中 CATL, 韓 배터리전시회 참가 돌연 취소
● K방산 무서운 진격…한화, 사우디에 1兆 수출
● '1.8조원 적자' 대우조선 민영화 장기 표류하나
● 脫부동산 '유통 맞수', 新사업 다른 길
● "한달에 차 1대도 안팔아 해고, 노조비로 임금 보전한다니…"
● "韓, 양자암호 보안기술 글로벌 표준 상당한 진척"
● '검은사막' 다음달 中 데뷔…게임 한한령 녹일 불씨될까
● 최신 두뇌 장착한 '반값 아이폰' 출격
● 원격 도어록·무선 센서등…더 편해진 스마트홈
● 연일 치솟는 유가에…페인트업계 '실적하락 쇼크'
● 온라인 공부방·또래 커뮤니티…에듀테크 새학기 맞아 '활기'
● K콘텐츠 덕에…콘택트렌즈 수출 확 늘었다
● 에이치엘비, 中서 항암제 로열티 94억 받아
● 서울아산병원 GMP시설 구축…오가노이드사이언스 협약 체결
● 떼돈 번 진단업체, 잇단 현금배당
● 뷰노, AI로 심정지 미리 알려준다
● 서울, 전기차보조금 조건 완화…출고 기한 연장하고 차종 늘려
● 릴'에 밀린 '아이코스'의 굴욕...필립모리스, 전자담배 1위 뺏겼다
● 벌크운임 한달새 60% 쑥…덩달아 또 오르는 곡물·철광석·석탄
● "부품 구할 길 없어"…현대차 러시아 공장 가동 중단
● 서류발송 막히고 루블화 결제만…韓수출기업 피해 일파만파
● 니켈 선물 131% 폭등…韓 배터리·車기업 비상
● 삼성전자 작년 시설투자·R&D·임직원수 역대 최대
● 삼성 공장 짓는데 평택 7년·텍사스 3년..."규제로 다스리는 시대 아니다"
● 당근마켓, 몸값 뛰고 폭풍성장하더니…'뭉칫돈' 몰리는 곳
● 유안타증권 "TCC스틸 저평가 매력 커졌다"
● 우크라 사태 속…나홀로 웃는 베트남 펀드
● 국내 건기식 1위 노바렉스, 수출 기대감에 이달 8%↑
● 세계1위 K조선, 디지털조선소는 中에 뒤졌다
● 두산, 반도체 사업 진출한다…반도체테스트 1위 테스나 인수
● 포스코케미칼, GM 손잡고 북미에 양극재 공장
● NFT가 쏘아올린 '재판매 보상 청구권' 시장
● 셀트리온 유한양행 삼바…'2조 클럽' 넘본다
● 에코프로 3개 계열사 대표 전원교체 '초강수'
● '7만전자' 깨지고…개미들만 저가매수
● 금호석화 오너家, 사외이사 '표대결'…순익 44% 규모 주주환원 제안
● 3개월째 큰 폭 조정, 충격의 서학개미…손실 키운 3대 실책
● 곡물값 오르니, 농산물 펀드 '들썩' 식품株 '풀썩'
● 유가급등에 항공주 급락하는데…왜 대한항공은 잘 버티지?
● 털썩 주저앉은 의류 보석주…월가 "소비심리 꽁꽁, 저가매수 나설 때 아니다"
● 원유선물 시장이 보내는 경고장…"엑손모빌 셰브론 추격매수 조심"
● '스마트 조명' 업체 메를로랩, 2년 만에 코스닥 상장 재도전
● "암호화폐 발행하는 상장사, 미공시 매도 행위 규제해야"
● '러 제재' 반사이익, 대한해운 등 LNG株 주목
[경제/증시/부동산]
● 유가 1년만에 2배 폭등…세계경제 'R' 공포 커졌다
● 원화값 3일 연속 10원 가까이 떨어져…고물가·경기침체 우려 확산
● 사라진 대선 불확실성…증시에 어떤 영향 미칠까
● 2분기 추경하더라도…증시 부양효과 작을듯
● 한은 "금융위기 때보다 가계·기업 빚 증가 심각"
[정치/사회/국내 기타]
● 국힘, 재보선도 사실상 '싹쓸이'…5곳 중 4곳 승리하며 압승
● 윤석열 '정권교체' 해냈다
● 엄중한 민심…몰아주기는 없었다
● 40대·이대녀는 李, 60대·이대남은 尹…세대·성별 극명하게 갈렸다
● 윤석열 당선인, 현충원 참배로 첫 일정 시작
● 文정부 독주 5년…정권교체 열망이 '정치 신인'을 대통령 만들었다
● 부동산 분노·내로남불 반감…국민은 새 인물을 원했다
● '권력 수사' 밀어붙인 강골검사…대권 도전 9개월 만에 靑 입성
● 이재명, 정치인생 중대기로…"재도전 모색" vs "험로 예상"
● 주52시간제 대폭 손질…노조 불법행위엔 엄정 대처
● 脫원전 정책 조속히 폐기…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 靑 대폭 축소…문 대통령이 못한 '광화문 대통령 시대' 연다
● 北·中 눈치 더이상 안본다…韓·美동맹 강화하고 日과 화해
● 北 내달 ICBM 도발 가능성…尹 '힘을 통한 평화' 첫 시험대
● 인수위, 60일간 새정부 큰그림…정권 5년 성패 가를 골든타임
● 굳건한 한미동맹 재건…尹, 5월 바이든 만나 결속 다질듯
● "3000조 들더라도 약속 우선"…17개 광역단체별 맞춤 공약
● "3말4초 매일 사망자 400명 나올 수도"…'잔인한 4월' 우려
● 하루 30만명대 확진자 폭증…위중증 늘며 병상대란 조짐
[국제/해외]
● 美, 러시아産 에너지 수입 전면 금지
● 국제유가 폭락…브렌트유 13%·WTI 12% 하락
● 美, 경제 생명줄 겨냥에…러시아도 "곧 보복대상국 지정"
● IAEA "체르노빌 정전, 안전에 중대한 영향 없어"
● 젤렌스키 "교전지역 민간인 2만3천명 이상 대피"
● 영국 "러시아, 열기압 무기 발사장치 사용 확인"
● 美 오일메이저 "원유 생산 확대 최소 8개월 걸려"
● "에너지 의존형 러 경제 큰 피해 볼 것"
● 비자·마스터카드, 2년 만에 수수료 올린다
● '요가복의 샤넬' 룰루레몬, 운동화도 만든다
● 111% 폭등한 니켈, 3일간 거래 중단
● 중국, 우방국 러시아 지원 명분…에너지·원자재 저가매수 나섰다
● "우크라 지키자"…친러 오데사 주민도 결사항전
● 美,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본격검토
● 소련 붕괴 상징 맥도널드, 32년만에 러시아 영업중단
● "러 지원하는 中기업, 美서 퇴출될 수도"…미국 상무장관 경고
● "금융 긴축에도 미술시장은 독립적으로 성장"
● 인텔 자율주행 자회사 상장 추진…시총 61조 넘을 듯
● 러 민간항공도 멈추나…리스社 계약중지 추진
● JP모간, 모든 채권지수서 러시아 제외
좋은 아침입니다
뉴욕증시 급등
- 다우(+2.00%)/나스닥(+3.59%)/S&P500(+2.57%)
- 유가 폭락(+), 기술주 강세(+)
아랍에미리트(UAE)가 다른 OPEC(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들에게 생산량을 늘릴 것을 요구할 것이라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폭락세를 보인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아울러 금, 은, 구리, 백금 등 주요 원자재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일부 완화되는 모습
WTI 4월 인도분 15.00달러(-12.13%) 폭락한 108.70달러 마감
대부분 업종이 상승 속 에너지 등 일부 업종은 하락
애플(+3.50%), 테슬라(+4.19%) 등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으며, 에어비앤비(+4.35%), 델타 항공(+4.93%) 등 여행/항공/카지노/크루즈 업체들도 동반 강세
뱅크오브아메리카(+6.35%) 등 은행주들도 상승
바이든 행정부가 가상화폐 연구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격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10.48%)가 급등
반면, 엑슨 모빌(-5.68%), 셰브론(-2.50%) 등 에너지 업체들은 국제 유가 폭락 속 하락
오늘도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합니다
📮 3월 10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득표율이 1%p도 차이 나지 않는 초박빙 승부였죠. 윤석열 당선인은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의 첫 번째 공식 일정은 오전 10시 국립현중원 참배입니다.
● 국민의 선택을 받은 윤석열 당선인은 오는 5월 10일 제20대 대통령에 취임합니다. 꼭 두 달이 남았는데요. 오늘부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에 착수해 정권 이양에 필요한 첫걸음을 뗍니다. 인수위는 국정 과제의 기틀을 짤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 또 24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됩니다.
● 초박빙 승부였던 이번 대선에서는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언론사 예측 결과가 저마다 엇갈리면서 결과에 더욱 관심이 컸습니다. 지상파 3사가 공동실시한 출구조사가 초박빙 승부를 오차범위 안에서 예측해냈습니다.
● 20대에서 남녀 표심은 완전히 엇갈렸습니다. 20대 남성은 윤 당선인의 예상 득표율이 58.7%로 이 후보를 크게 앞섰지만, 20대 여성은 이 후보가 58%, 윤 당선인이 33.8%였습니다.
● 30대에서는 이 후보 46.3%, 윤 당선인 48.1%로 접전 양상을 보이며, 역시 세대포위론이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윤 당선인은 전통적 지지층인 60대 이상에서 67.1%로 크게 앞섰고, 이 후보는 40대에서 60.5%로 35.4%에 그친 윤 당선인을 앞섰습니다.
● 영남은 보수, 호남은 진보라는 공식은 20대 대선에서도 깨지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영남에서 70% 이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호남에서 8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동서로 뚜렷하게 나뉜 표심에 윤석열 당선인은 국민 통합이라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 충청권은 지난 1987년 이후 7번의 대선 결과를 모두 맞춰, 민심의 바로미터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충청권의 선택이 대선 승리로 이어진다는 선거 공식이 이번에도 유효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의 아들을 앞세운 윤 후보의 유세 전략이 표심을 자극하는데 성공하면서, 야당 의원 지역구인 충남 예산과 청양군 등에서도 60%대의 높은 득표율을 거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 유세 기간 내내 모습을 감췄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씨가 조계종 종정으로 추대된 통도사 성파 스님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 당선인 부인이 된 김 씨의 향후 대외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국 사이 밀접한 관계를 더욱 확장하기 위해 한국의 새 대통령과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과 미국의 동맹과 경제, 국민은 철통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 중국 관영 언론들도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 소식과 이재명 후보의 패배 승복 선언을 앞다퉈 보도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한·중 관계에 변화가 오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그동안 중국에 대해서는 날 선 반응을 보여왔기 때문에 중국 정부 쪽 반응에 관심이 쏠립니다.
●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의 심장을 이식받았던 환자가 수술 후 두 달 만에 사망했습니다. 당시 의료진은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가 사흘이 지나도록 거부반응 없이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AP통신은 9일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끝내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습니다.
● 울진에서 삼척으로 옮겨붙은 산불도 헬기 진화를 제때 하지 못해 일주일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주불을 잡은 이후, 불씨가 다시 살아났던 강릉과 동해 산불은 진화를 끝내고, 뒷불 감시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바람을 타고 불이 계속 내륙으로 확산될 경우 산을 넘어 태백시와 경북 봉화 등으로 번질 위험이 높습니다.
● 유권자를 안내하는 투표원 아르바이트가 취업준비생과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휴일에 하는 단기 아르바이트인 데다가 별도 면접도 없고 업무 강도가 높지 않기 때문이라는데요. 코로나19 확진·격리자 투표 안내 업무에 투입되면 15만 원 정도의 추가 수당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작년에 외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한국 유학생 수가 2004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유학생 수가 50% 가까이 크게 줄었다는데요. 저렴한 비용 덕분에 선호하는 편이었지만 코로나19로 그 수요가 줄었고, 1~20대 사이에서 반중 감정이 퍼지며 중국어를 배우거나 중국 대학 학위 과정을 밟으려는 수요가 줄어든 측면도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만명을 넘어서며 방역 당국의 예상보다 더 빠르게 정점 수준에 도달하면서 방역 당국의 검사 역량이 한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동네 병∙의원에서 받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하지 않아도 최종 양성으로 인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유가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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