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주간 퀀트 코멘트입니다(23.2.26 하나증권 퀀트 이경수)
⚡️최근 AI, 챗GPT 관련한 스토리가 글로벌 기업들 실적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최근 팔로알토, 엔비디아 등이 글로벌 실적 상향폭 최상위를 차지하며 해당 테마를 '실적' 기반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2차전지 관련 기업들과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들도 실적 상향 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최근 1주 기준). 전통 산업보다는 신생 산업에 대한 실적이 가볍게 움직이는 시기인 듯 합니다. 반면 쇼피파이, 월마트, 알리바바, 핀듀듀 등의 소비 관련주는 최근 실적이 하향되고 있습니다. 다만 여행 관련 기업들은 실적이 양호한 모습인데 불황이라도 여행은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만국공통인듯 합니다.
👍실적 상향 종목은 팔로알토, 디어, HSBC, 엔비디아, 부킹홀딩스, 에어비앤비, 아메리칸타워, 토탈에너지스, 메리어트, 프로수스, 인투이트, 리오틴토, 싱가폴항공, 샌즈차이나, 니오, 레노보, 노바텍, 페트로차이나, BYD, 하이디라오, JP모건, 노보노디스크, ASML, 화이자, 쉘, 노바티스, 시스코시스템, 맥도날드, 에르메스, CATL 등
👎🏻실적 하향 종목은 쇼피파이, 월마트, 홈디포, 달러제네랄, 닌텐도, 데본에너지, 인텔, BHP, 타겟, 암젠, 매드트로닉, BASF, 앵글로아메리칸, 유니마이크론, 길리자동차, 쾌수과기, 리오토, 인민보험, 알리바바, 테슬라, 알파벳, 네슬레, 아스트라제네카, 텐센트, 중국건설은행, AIA, 핀듀듀, 평안보험, JD닷컴, 중국해양석유 등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가 200조를 하회하기 시작한 코스피 기업들은 실적 하향 속도가 다소 완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리포트 공백의 영향으로 보이고 1분기 프리뷰 시즌인 3월의 실적 조정이 마지막 임팩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철강, 전기장비(LS 등), 조선, 유통, 필수소비재, 증권 등이 소폭 실적이 상향되었지만 에너지(정유), 건설, 화학, 호텔레저, 보험, 하드웨어, 반도체 등은 실적이 하향되고 있습니다.
👍실적 상향 주요 종목들은 삼성중공업, SK네트웍스, 알테오젠, SK가스, 효성티앤씨, 한화, 넷마블, 에코프로, 롯데제과, SK, 한전기술, 풍산, 두산퓨얼셀, 한국조선해양, 삼성엔지니어링, 아모레G, GKL, 에스엠, 디어유, 하이브, 코스모신소재, 현대일렉트릭, 코리안리, 유한양행, 파라다이스, 아모레퍼시픽, 농심, 삼성카드, 삼성생명, S-Oil, LG유플러스, 현대해상, 한미약품, 한화생명, 천보, 포스코케미칼 등
⚡️현재로써 1분기 호실적(어닝 서프라이즈) 기업들은 극소수로 예상되는 만큼 그 기대감의 강도는 어느때보다 클 것으로 보입니다. 1분기 실적에 대한 힌트가 가장 중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은 꾸준할 것으로 보입니다.
펌)미국 Fed의 금융정책은 실패하고 있다
이미 여러번 게시글을 통하여 파월 Fed의장의 고금리정책은 올해 실패할 것이라고 주장한바 있는데 개인적인 예측대로 파월의 정책은 실패하고 있다는 것이 점정 명백해 지고 있다
Fed가 고금리정책으로 인프레를 잡는 데 있어서 경기의 둔화내지는 실업의 증가라고 하는 희생은 불가피한 면이 있지만 고금리정책으로 미국의 금융시스템마저 불안해지고 동요한다면 이는 본말이 전도된 정책이며 객관적으로 볼 때 이러한 금융정책은 실패하였다고 보는것이 정상이라고 본다
금년3월 2008년이후 최대규모의 Bank Run이자 은행도산 사태가 미국에서 발생하였다 3월에 가상화폐 관련업무에 몰빵한 은행(Silvergate Bank)과 지난 5년간 미국의 최고 은행이라는 찬사를 받아오고 불과 한달전까지 미국의 CNBC 방송에서 2023년에 유망주의 하나라고 절찬을 받던 Silicon Vally Bank가 연속으로 도산하였다
코로나가 터지자 2020.3.15일 미국의 Fed는 은행의 지급준비금제도룰 사실상 철폐하여 은행들은 예금자들의 예금인출에 대비한 최소한의 현금도 갖고 있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BANK RUN이 발생하고 은행도산으로 이어지는 금융위기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해 보인다
무능한 미국 Fed의 파월의장은 물러날 때가 이미 지났다고 본다
이 무능한 자때문에 한국등 수많은 나라의 경제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경제체력이 생각처럼 강하지 않다.
- 22년 11월 옐런 재무장관이 시중은행에 국채 바이백 의사 타진했던 것은 당시 일본의 미 국채 대량 매도로 인한 국채 시장의 혼란 때문에 유동성 고갈 현상 포착…. 대형사는 문제없으나 중소형 은행등에는 문제가 되고 있었다는 것을 방증
- 5%를 넘기면 미국 재정의 30%가 이자로 나가야 한다는 사실은 고금리 운운하더라도 체력적인 한계를 이미 안고 있다는 얘기
- 일본이 금리를 못 올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데…. 일본중앙은행이 양적완화를 하면서 일본 10년물 국채의 절반가량을 자기네가 찍고 자기네가 사간 구조라는 것. 이건 뒤집어 말하면 일본이 금리를 올리게 되면 일본 중앙은행이 장부가라 할지라도 손실폭이 엄청 커진다는 것을 의미. 문제는 일본의 시중은행들 역시 다량의 일본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 즉, 일본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일본의 시중은행,보험사 등의 평가손실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 그래서 일본이 쉽게 금리 결정을 못하는 것임
- 그러면 미국이 추가로 금리를 크게 올리면 일본은 자국의 통화를 방어하기 위해 다시 다량의 미 국채를 팔아버릴 수 밖에 없고 이는 다시 미 국채 시장의 혼란이 야기된다는 사실
그래서 미국이 금리 생각처럼 크게 못 올린다는 것이 제 뷰였음. 틀릴 각오로 3월이 마지막이라고 계속 주장했던 이유
2) SVB는 특수은행이다
- 부동산 대출이나 일반 기업 대출보다는 벤처캐피탈이나 벤처기업 암호화폐쪽에 노출된 포지션이 크고 주로 대출이나 채권등에 포지션이 구축되어 있다보니 현금화 가능한 미 국채를 두들긴게 손실을 확정….참고로 미 국채 10년물은 제로에서 4.75%까지 금리를 올렸다는 걸 보면 반토막 수준이라는 걸 알수 있음.
- 증자를 하려했지만 워낙 급하게 하락하고 자금 이탈이 커지니 바로 당국 개입, 거래중지, 파산신청으로 일사천리로 가 버림…. 어쩌면 이것은 질질 끄는 것보다는 훨 좋음
- 문제는 다음 타자는 누구라는 식의 루머가 나오기 전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것. 이걸 현재 논의중인 것으로 파악
이번 주 초반 미 당국의 적극대응과 정부의 조치를 통해서 시장 안정화를 시도한다면 잔 파도로 넘어갈 수도 있음. 그나마 다행인 것이 대형 은행들 체력에 큰 문제는 없다는 사실임.
그런데 열받는 것은 한국 연기금이 SVB 주식에 3,500억 정도 물린 거 같다는 것임
멍청한 놈들….. 작년 11월 옐런이 바이백 타진할 때, 그리고 급격하게 금리 올리면 벤처캐피털 위주 장사하는 애들 돈 마르는 건 상식 아닌가….
어쩌다 저런 것들을….연금 매니저라고. 암튼, 지금은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연준이 미친 짓만 안하면…. 넘어갈 수도…. 그런데 최근 연준 인사들 개소리…. 금리 상단을 더 올린다는 둥, 파월 나서서 빅스텝 할 수도 있다는 식의 왔다갔다 한 짓거리가 시중 금리를 자극했던 걸 생각해 보면 저것들 믿을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감은 있음
이상입니다.
펌)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SVB)의 파산
금리가 오르면서, 약한 고리부터 끊어지기 시작한다.
워렌버핏의 이 말도 자주 회자된다. 지금이 그런 시기이다.
It's only when the tide goes out that you discover who's been swimming naked.
"썰물이 빠졌을 때 비로소 누가 벌가벗고 헤엄쳤는지 알 수 있다. "
마이클 버리는 다음으로 파산할 타자로 월드컴(WorldCom) 같은 더 큰 회사가 나올거니, 인내하자! 라는 얘기이다.
월드컴(WorldCom)은 장거리 전화를 주무기로 영업을 하던 회사였다. 미국살던 2000년당시 내 기억으로 AT&T와 WorldCom이 고객유치를 위한 경쟁이 상당했다.
내가 AT&T를 이용하면 WoldCom에서 전화 와서는 자기네 회사로 옮기라고 그러면 가격도 싸게하고 50 - 100불정도의 서비스를 주겠다 유혹을 한다
해서 WorldCom으로 옮기면 다음날 다시 AT&T에서 또 전화가 온다. 그러기를 반복하게 만든다....
그러다 MCI WorldCom 전화 회사는 파산을 했다.
2000년 IT버블로 시작되어 지속적으로 파산하는 기업들이 등장을 하고, 다시 안정화가 되자 버블이 만들어져 2008년에는 부동산발 거품 붕괴가 나타나고...
이제 그것의 반복이 시작이 되는 것인가?
펌) 중국 일대일로
중국통 조영남 교수님의 얘기에 따르면 일대일로와 관련된 중국의 투자는
현재 비공개로 되어 있어서 알 수가 없다고 한다.
대략적인 추정으로 중국의 해외투자 4조달러 중에 일대일로에 약 2조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2조달러면 원화로 약 2600조원 규모이다..
내가 생각했던 규모보다 훨씬 커서 나도 놀랬다.
투자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신개발은행(NDB)를 통해 이루어 졌으며,
중국건설은행이 주도하고 전체 프로젝트 참여기업 중 70~80%가 국유기업이라고 한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일대일로 국가들이 한번에 망하면 중국도 망한다는 의미이다.
일대일로는 중국의 명운이 달린 사업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상당수의 국가들이 부도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일대일로 국가들의 부도 가능성도 무척 높아졌다.
물론 아주 위험하다..
다들 중국의 무리한 패권야욕, 부정부패, 독재정권의 폐해 등으로
결국 대내외적인 컨트롤 불가한 상황에 몰려 일순간에 무너질 것으로 보지만
이것은 전형적인 서구적인 관점에서 중국을 바라보았을때 얘기고
영남교수님의 강의를 들어보면 중국이 다시 보인다.
서구적 관점에서 보면 당연히 대규모 위기가 터져야 마땅하다..
그러나 중국도 이 상황을 모르는 것이 아니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이 부분을 어떻게 컨트롤해 나갈지 다들 목숨을 걸고 대응하고 있다.
대규모 위기가 터지면 결국 중국도 감당못할거 아닌가?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닌듯 하다.
조영남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 중국이 달리보인다.
중국을 이해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삼프로 조영남의 중국 이야기
꼭 한번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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